내 인생의 쉽표 그리고 살아가며 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 한조각

작성일 2015-12-22 오전 10:20:38 | 작성자 백양사 | 조회수 9854

 

 

내장산과 백양사는 꼭 한번 가보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번 주 시간이 나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보기로 했다.

내장산에 오르기 위해 새벽 KTX를 타고 아침 일찍 도착해서

서리봉 코스를 등산해 보기로 했다.

비는 왔지만 지나가는 길에 덮여 있던 단풍이불과

바람이 불어 떨어지는 낙옆비,

그리고 장엄하게 보이던 산들과

운무가 낀 하늘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어 늦게 도착한 템플스테이는

아침 산책길에 다시 돌아보니 이 길이 어제 우리가 걸어왔던 길인가?라는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수면에 비친 팔각정과

돌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하늘은

세상을 참 아름답게 보이게 했다.

가끔 힘들고 지칠때면 눈을 감고

오늘은 기억해내야겠다.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뒤로 간직한채

언젠가 다시 백양사를 찾아와야겠다.

그때도 지금처럼 나를 품어주는 어머니 가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채 템플스테이를 마칩니다.